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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니었는데,밀려, 스스로 나아가, 또 떠밀려, 또 스스로 나아가, 지금까지 왔다.'우린 왜 함께 있는거죠?'아직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잠 못이루던 그 밤으로 종종 돌아가곤 한다.그때 되돌렸다면.. 수 없이 생각했지만 할 수 없었던..난 계속 헤맬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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